"글또"는 글을 쓰는 또라이 라는 뜻으로 개발 관련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. 저는 이번에 9기에 지원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선발되어서 슬랙에 초대가 되었습니다. 아래의 글은 글또에 선발되고부터 약 20일간 글또 슬랙에서 어떤 것들을 보았고, 느꼈고,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온라인 블로그 글을 써가는 작가가 되어야할지에 대한 다짐을 남깁니다. 1) 떨어진 줄 알았지만, 스팸함을 확인해보니..! 글또에 지원하고 발표가 이메일로 온다고는 알고 있었지만, 스팸함을 확인해야겠다는 의식을 못하고 엄청난 수(500명이 넘는!)의 사람이 지원한 거니까 발표날에 메일이 오지 않아서 떨어진 줄 알고 있었습니다. 그러다 며칠이 지나 문자로 혹시 스팸함에 온 메일을 확인해보지 않았냐고 알림이 왔습니다. 그제서야 제가..